프로'Try'er 의 잡학다독기
"별 반 다를 것 없어~"/"얼추 다 됐어", 양면의 얼굴 差不多[chàbudūo] 본문
差不多[chàbudūo] : 큰 차이가 없다, 거의 (다 되다)
《 Everyday 说汉语 》
오늘 배워볼 단어는
'차이가 없다, 대강 다 되다' 라는 두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는
매력적인 단어 差不多[chàbudūo] 입니다.
두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는 이 재밌는 단어가
실생활 속에서는 대체 어떻게 사용이 되는건지
일단 이해하기 쉽도록 상황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1. 별반 차이가 없다
민수와 영수가 옥신각신 싸우고 있습니다.
"왜 그렇게 싸우니?"하고 물어봤더니
누구 키가 더 큰 것 같냐며 대뜸 당신에게 묻습니다.
당신이 보기에 이건 정말 도토리 키재기에 불과한 싸움인데 말이죠,
그 때 바로 "差不多[chàbudūo]" 하고 말해주면
"민수 너나, 영수 너나 별반 차이 없어" 하고 이야기하게 되는겁니다.
2. 거의 다 되다.
당신이 열과 성을 다해 과제를 하고 있습니다.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죠,
그때 엄마가 문을 살짝 열고는 당신에게 묻습니다
"과제는 다 마쳤니?"
그럴 때도 差不多[chàbudūo] 라고 대답할 수 있습니다.
그때는 '별 차이가 없다'는 의미가 아니라
'거의 다 됐다'는 상태를 전하는 의미로 사용되는거죠.
상황 이해가 끝났으니
바로 예문으로 돌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에서 상황으로 든 예시 상황을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예문으로 만들어보겠습니다 =)
a : 你看,我和他当中谁的个子更高呢?[nǐ kàn, wǒ hé tā dāngzhōng shéi de gèzi gèng gāo ne?] - 니가 봐봐, 나랑 그 중에 누구 키가 더 커?
b : 哎,别问了,我看你们两个差不多。[ài, bié wèn le, wǒ kàn nǐmen liǎnggè chàbudūo] - 아이, 묻지마, 내가 보기에 너네 비슷해.
妈妈: 儿子,你作业差不多做完了吗?[māma : érzi, nǐ zùoyè chàbudūo zùowán le ma?] - 엄마 : 아들, 너 과제 거의 다 해가니?
儿子 : 妈,差不多了,稍微等等我。[érzi : mā, chàbudūo le, nǐ shāowēi děngděng wǒ] - 아들: 엄마, 거의 다됐어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이렇게 두 가지 상황을 예문으로 살펴봤습니다.
이렇게 한국어로 만나본 예시를 바로 예문으로 만나보니
조금 더 직관적으로 파악이 되시나요~? =)
이어서 바로 발음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단어가 짧기 때문에 휙- 지나가버릴 수 있으니
재차 재생해서 복습해주세요!
이렇게 오늘의 단어를 배워봤습니다.
방문해주신 이웃님들 모두 즐거운 한가위 보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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