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Try'er 의 잡학다독기
우리가 입버릇처럼 사용하는 '~해 죽겠다', 중국어로는? 본문
~死了 【~sǐ le】 : ~해 죽겠다!
Everyday 说汉语
오늘의 한 마디는 한국인들도 많이 사용하는 말 중 하나인
~死了 【~sǐ le】 : ~해 죽겠다!
라는 표현인데요!
왜, 평소에 이야기 할 때
"웃겨 죽겠다"
"속 쓰려 죽겠다"
와 같이 입버릇처럼 '~해 죽겠다'라는 말을 붙이는 사람들,
주변에 한 두 명씩 쯤은 있으시죠?
사실 뭐, 개인적으로 이 말이 예쁜 말습관이라 생각하진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 표현이 중국인들이 입버릇처럼 자주 쓰는 말이기도 하고
우리는 중국어 표현을 공부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기왕이면 다양한 표현들을 접해보고자 오늘의
~死了 [sǐ le]
라는 표현을 가지고 오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표현은 활용하는 법 또한 간단합니다.
한국 말로 스스로 생각해봤을 때
'~해 죽겠다' 라는 말이 들어갈 수 있겠다 싶은
동사 혹은 형용사 뒤에 ~死了 를 붙여주면 됩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유의할 점! '~해 죽겠다'고 느끼는 대상을 死 와 了 사이에 넣어주셔야 하는데요,
가령, 해당 감정을 느끼는 게 나라고 한다면
~死我了 [sǐ wǒ le] -》 我 나
그녀가 그렇게 느끼는 감정이라고 한다면
~死她了 [sǐ tā le] -》她 그녀
이렇게 감정을 느끼는 주체가 되는 대상을 두 단어 사이에 넣어주면 됩니다.
그다지 어렵지 않죠~?
자, 그러면 오늘은 조금 순서를 바꿔서 쉬운 이해를 위해서 예제를 먼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我没想到他是这么幽默的人,笑死我了。[wǒ méi xiǎngdào tā shì zhème yōumò de rén, xiào sǐ wǒ le]- 나는 그가 그렇게 유머러스한 사람인지 몰랐어, 웃겨죽겠다.
-
吓死我了,你别吓我。[xià sǐ wǒ le, nǐ bié xià wǒ]- 놀라서 나자빠지겠다, 너 나 좀 놀래키지마.
-
你刚才看到了吗?他每次假装没看见我, 真气死我了。[nǐ gāngcái kàn dào le ma? tā měicì jiǎzhuāng méi kànjiàn wǒ, zhēn qì sǐ wǒ le]- 너 방금 봤어? 그는 매번 나를 못 본 척 한다니까, 진짜 화나 죽겠어.
-
饿死了,什么时候吃饭啊?[è sǐ le, shénme shíhòu chī fàn a?]- 배고파 죽겠어, 밥 언제 먹어?
자, 어떤가요?
'~해 죽겠어' 라는 표현을 쓸 수 있는
일상적인 예시들을 가져와봤습니다.
이어서 오늘의 표현, 발음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겨우 두 글 자이기 때문에 발음이 짧아
배우는 입장에서는 다소 애매할 수 있어서
'气死我了![qì sǐ wǒ le] : 화나 죽겠어!'와
'高兴死了![gāoxìng sǐ le] : 기뻐 죽겠어! => 의역) 기뻐 몸둘 바를 모르겠어'를
영상으로 함께 넣어봤습니다 =)
이렇게 오늘의 중국어 한 마디
~ 死了【~sǐ le】 :~해 죽겠어'
포스팅을 마칩니다!
내일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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