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상담사 2급 실기 시험날 후기/ Q-net 자격증 발급 방법

직업상담사 2급 실기 독학, 2020년 7월 26일 실기 시험 응시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7월 28일 직업상담사 2급 실기 시험을 치뤘습니다

제가 치룬 필기 시험은 6월 14일에 있었는데요,

여쭤보신 분이 있어서 말씀드리자면

'필기를 통과하고 나서야' 실기를 치룰 수 있습니다!

 

저는 앞선 실기 공부 후기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집에서 빡세게 혼자 문제를 계속 써보면서 공부를 했구요,

시험장에 갈 때는 그 노트 하나를 챙겨가지고 가서

마지막으로 복습을 했습니다.

 

 

실기 시험은 2시간 반이었습니다.

필기시험과 마찬가지로 총 시험 시간인 150분의 절반,

75분이 지나면 퇴실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필기 시험같은 경우에는 75분 이후 

퇴실하려는 이들이 굉장히 많았던 반면, 

실기 시험같은 경우에는 2시간 이후부터에서야 퇴실자가

하나둘 나왔던 것 같습니다. 

 

저 역시

필기 시험같은 경우에는 계산기도 안 챙겨가고 

시험도 75분 이후에 바로 나왔던 것 같은데

실기시험은 직접 식도 써야하고 계산 과정도 써야하기 때문에

계산기도 챙기고 시험 시간도 거의 꽉 채워서 나왔습니다. 

 

문제 난이도가 굉장히 높거나 했던 것은 아니지만 

계속해서 수정하고 싶은 부분들이 보여서

좀 더 앉아있으면서 마지막까지 답안을 보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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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험 시작 전 ]

시험이 시작되기 전, 

시험 감독관분께서 시험 관련된 규칙을 

필기와는 달리 꽤나 오랜 시간 설명해주십니다

아무래도 실기는 직접 쓰는 문제이기 때문에 

응시자가 응시 관련 내용을 잘못 알고 적거나

채점할 때 행여나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서인 것 같았습니다. 

 

특히나 강조하셨던 한 가지는 '수정'에 관한 거였는데

내용을 잘못 적었을 경우, 꼭 두 줄을 쳐서 지우라고 하셨습니다!

만약에 한 줄을 그어 지우거나 다른 방식으로 표시를 할 경우

그것을 고치지 않은 것으로 생각해서

포함해서 채점을 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셨어요!

 

어쨌든 감독관님께서 설명해주신 규칙들에 맞춰 시험에 응했고

시험을 착실하게 치루고 나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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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계산 실수도 있었던 것 같고

나오고 나니 부족한 답변들이 좀 마음에 걸려서

다음 텀의 시험을 다시 한 번 준비해야하나 생각하며

떨리는 마음으로 시험 결과를 기다렸는데 

지난 9월 11일, 다행스럽게도 어플에서 합격 소식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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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net 자격증 발급 신청 방법 ]

자격 시험을 통과한 이후에는 

Q-net 홈페이지에서 자격증을 신청 가능합니다! 

 

 

 

다음 페이지를 눌러 들어가면

상장형과 수첩형, 두 가지 형태로 자격증 신청이 가능한데요, 

상장형의 경우에는 무료로 집 컴퓨터로 바로 인쇄가 가능합니다. 

반면 수첩형의 경우, 아래와 같은 비용이 좀 더 듭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에이포용지로 팔랑팔랑 가지고 있는 건 

그간 쏟은 노력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수첩형으로 신청을 했습니다! 

 

며칠 뒤, 

도착한 등기 우편!

 

 

 

 

이렇게 수첩과 안의 종이가 따로 와서

직접 안에 넣어주면 됩니다

 

 

 

그러면 이렇게 짜잔! 

자격증이 내 손안에 들어오게 되는거죠 =) 

당장 '이 자격증으로 다른 일을 시작하자!'

뭐 이런 거창한 계획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조금씩 방향성을 가지고 움직여볼까 합니다 

나중에 좋은 소식이 생기거든 또 포스팅을 통해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시길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