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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관광통역안내사 필기, 직장인의 독학 후기 본문
중국어 관광통역안내사 필기, 독학 후기
안녕하세요, 프로 트라이어 JoyHz입니다!
저는 2년 전 관광통역사 자격증을 취득했는데요,
직장을 다니면서 받은 스트레스를 오롯이 공부에 쏟아서
꾸준히 노력했던 시간이 합격으로 빛을 발했달까요
그렇게 자격증을 거머쥘 때즈음,
직장에서 다른 새로운 업무를 배우게 되었는데 그 쪽에 흥미가 생겨서 이직에 대한 열정이 사그라든 덕에 지금까지 같은 직장에 다니고 있긴 하지만 그 당시에는 어떻게든 이직을 해내고야 말겠다는 생각으로 자격증 취득을 위해 애썼던 기억이 있습니다 =)
열정적으로 살았던 그날의 제가 새삼 대견하네요
필기 후기 작성을 위해 그날의 흔적을 찾아봤습니다!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은 4가지 과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국사, 관광학개론, 관광자원해설, 관광법규.
그리고 플러스 알파로 해당 언어 점수가 필요하죠~?
중국어 관련 점수는 이미 취득해서 유효기간이 남아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저는 바로 4가지 과목 공부로 돌입했고
약 6개월 가량 필기 공부를 했습니다.
직장에서 일을 하면서 공부를 병행했기 때문에
일부러 필기 준비 시간은 넉넉하게 잡았고
덕분에 한 번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네요.
2020/10/13 - [관광통역안내사] -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독학 취득 후기
->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관련 구체적 정보가 궁금하다면 이전 글을 확인해주세요 =)
저는 퇴근 뒤 쉬간과 휴일을 최대한 이용해서 공부를 했습니다.
공부 방법은 책 무한 뺑뺑이 돌리기!
어려운 부분들은 서로 다른 표식으로 마크를 해두고
계속 반복해서 읽고 외우도록 했습니다
특히 배점 비율이 높은 국사의 경우 더 시간을 많이 투자했죠
직장에서도 교재에 준비되어 있는
핵심노트를 가져가서 쉬는 시간마다 틈틈히 읽었습니다
함께 읽하는 중국 동료들이 무슨 공부를 하는거냐며 관심을 갖던 게 떠오르네요
어려운 개념들이나 페이지별로 중요한 내용들을
페이지 윗 편에 써놓고 한 장 한 장 책을 넘길 때마다
가장 중요한 내용이 무엇인지 알 수 있도록 했습니다!
시험 시작 전에 이런 작업들을 해놓으면
페이지 별 주제가 뇌에 이미지로 남아서
관련 내용이 나왔을 때 어떤 내용이 있었는지 떠올리기 좋습니다 =)
다른 과목들도 마찬가지로 정리를 했구요
문제는 적어도 3-4번은 돌려서 풀어봤습니다
특히 국사 과목같은 경우에는
문제를 년도나 업적 등등으로 꼬아 나오기 너무 좋아서
더 꼼꼼하게 확인을 하면서 공부를 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6개월 후 치른 관광통역사 시험,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무사히 잘 치르고 나왔구요,
제가 응시한 회차의 시험 난이도는 꽤나 높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놀랍게도, 몰라서 찍었던 몇몇 문제들이 대부분 정답에 골인하는
기적을 보이면서 무난하게 통과를 했었네요 =)
지금도 제게 종종 몇몇 친구들이
"어떻게 직장을 다니면서 자격증을 공부할 생각을 했어?"
라고 묻곤 합니다.
그럴 때면 저는 대답합니다
"의지만 있으면 돼, 자기가 처한 환경이 싫으면 그 환경을 바꾸면 되잖아. 나는 벗어나고 싶었고 간절했기 때문에 그 의지로 공부를 했어. 간절함을 담아서 뭐라도 부딪히면 결국 열리더라구."
저는 이 생각을 모든 삶의 영역에 적용이 가능하다 생각합니다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마음!
그 마음으로 모두가 오늘보다 더 나은 '나'를 만들어가길 바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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